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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사람을 얻는다

토마스아저씨 2024. 10. 19. 11:57

 

마음의 문을 여는 부드러운 첫마디가 필요하다
먼저 미소를 머금어라. 상대는 당신의 입에서 무슨 얘기가 나올 것인가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미소는 당신의 마음을 풀어주고 상대의 긴장감을 풀어주어 일석이조의 역할을 한다. 첫마디를 본론부터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상대의 가족관계, 취미, 일이나 요즘 화재되고 있는 이야기부터 시작하라. 단, 정치와 종교에 관해서는 서로 대립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금물이다.

진실을 담은 말로 다가서라
세상에는 많은 말들이 돌아다닌다. 그중에서 진실이 아닌 말은 아무리 많이 알아도 아무 쓸모가 없다. 사람들에게 피해와 실망을 줄 뿐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는 성실한 태도와 진실만을 나누어야 한다. 내 진실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되겠다는 태도를 보여라. 말을 잘하는 것이 힘이 아니다. 말속에 담겨 있는 당신의 진실이 힘이다.

말로 사람을 얻는 대화 예절
좋은 화술은 나를 버리고 상대방의 의도를 깨우치는 데서 출발한다. 상대방과 같은 몸짓, 자세, 억양, 호흡을 통해 외면을 이해하면 그 사람의 내면을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이렇게 잘 들어주는 사람이 앞에 있다면 대화하는 상대방도 말하기가 편하다.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시선은 부드럽게 응시하며, 자세는 약간 상대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좋다.
입장을 바꾸어본다.
선입관이나 편견 등을 갖지 않는다.
비언어적인 메시지에도 귀를 기울인다.

상대를 인정해서 마음을 열게 해 줘라
자기주장이 묵살당하고 대신 상대의 주장을 받아들여 줄 성인군자는 없다. 상대의 자존심을 지켜주라. 그러면 상대도 역시 나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려 조심할 것이다.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상대의 호의를 자극하는 것이다. 호의란 상대가 나에게 가지는 좋은 감정이다.

좋은 인상을 남기는 따뜻한 인사로 시작하라
"안녕하세요" 보다는 "기온이 떨어졌어요. 이번 감기는 지독하다던데 조심하셔야겠어요."  이처럼 상대를 걱정해 주는 말은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존귀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음은 당연한 사람의 심리이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어떤 관심사를 가졌는지 끊임없이 살펴주는 버려가 있어야 좋은 한마디가 나오고 상대방의 마음도 활짝 열린다.

긍정적 자세야말로 대화의 필수
긍정적인 사람 곁에 있으면 긍정적이 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자신의 기분 역시 침울해지듯이 감정은 전염이 된다. 감정은 표정, 옷차림, 자세로도 전달되지만 상당부본이 말로  전달된다. 긍정적으로 변하려면 우선 당신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편견을 갖게 하는 첫인상은 NO
사람이 가진 실력 이전에 자신의 눈으로 보는 물체의 이미지에 더 많은 신뢰를 보낸다.  따라서 용모는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희망을 품은 사람은 눈에 띄게 마련이다. 그들의 자세는 곧고 걸음걸이도 당당하다. 어깨를 펴고 호흡을 해보자. 생동감이 넘치고 밝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허리를 곧추 세우고 당당하게 말하라. 정신도 맑아지고 기분도 새로워질 것이다.

상대방이 먼저 입을 열게 하라
대화할 때 되도록이면 자신이 아닌 상대방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화제를 선택하도록 하라. 물론 타인의 말을 일방적으로 들어주는 것은 고역이다. 하지만 말하는 사람은 그런 기회가 주어졌단 것이 즐겁기만 하다. 그러므로 꾸준히 인내하면서 자신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다섯 번 듣고 두 번 말하라
말이 많으면 반드시 실언을 하기 마련이다. 조용한 상대에게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상대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최대의 표현이다. 그렇다고 듣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이는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 불만이 있는 검으로 생각할 후 있다. 대화는 오가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흐르는 것은 흥미가 없다. 듣기는 6 말하기는 4 또는 7:3
하지만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 듣기와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면 대화는 생동감이 넘치고 즐겁게 된다.

손바닥을 마주치듯 맞장구를 쳐라
음악에 리듬이 있다면 말에는 맞장구가 있다.  이야기 도중 간간이 웃음을 짓거나, 놀라운 표정을 하는 것만으로 상대방 얘기에 대한 호응이 완전하다고는 볼 수 없다.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맞장구를 칠 때 주의 할 것은 반복해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앵무새처럼 반복한다면 의심을 받게 될 것이다. 시선을 다른 곳에 두고 한다면 더욱 신뢰감을 잃을 것이다.